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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워너원, 국내 차트 올킬+해외 11개국 1위… 역대급 신인 탄생

입력 : 2017-08-08 09:09:40 수정 : 2017-08-08 0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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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역대급 신인이다. 엠넷 ‘프로듀스101’이 배출한 보이그룹 워너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차트까지 휩쓸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지난 7일 데뷔앨범 ‘1X1=1(투 비 원)’을 발표했다. 공개 직후 워너원은 각종 차트 1위로 진입했으며, 8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상 차트 올킬이다. 그것도 엑소, 헤이즈, 레드벨벳 등 각종 음원강자들이 포진한 가운데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 그리고 수록곡까지 완벽하게 줄세우기를 하는 등 역대급 성적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뿐만 아니다. 워너원은 해외에서도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워너원의 데뷔앨범 ‘1X1=1(투 비 원)’은 홍콩, 싱가포르, 칠레, 핀란드 등 해외 11개국에서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톱 앨범즈차트 1위를 차지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워너원의 영향력이 상당함을 성적으로 증명했다.

또 워너원은 보이그룹 엑소, 방탄소년단에 이어 앨범 선주문량 50만장을 기록했으며, 국내 가수 중 엑소, 방탄소년단, 빅뱅만이 설 수 있었던 무대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무대인 프리미엄 쇼콘을 개최했다. 그것도 2만5000명의 관객 앞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다는 것은 워너원이 단순한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전 국민이 응원하고 사랑하는 그룹이란 점을 증명한다. 

앨범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부터 ‘활활’, ‘워너비’, ‘이자리에’ 등 워너원 11인 멤버들의 개성이 잘 담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보이그룹의 경우 팬덤이 강한 대신 대중성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워너원은 대중적으로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를 통해 워너원은 보이그룹의 한계를 뛰어 넘고 진정한 국민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워너원 멤버들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로 다른 회사에서 모인 11명의 멤버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게 목표”라며 “워너원을 믿고 뽑아주신 국민 프로듀서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나가 돼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활동 각오를 밝혔다.

한편 워너원의 데뷔앨범 ‘1X1=1(투 비 원)’은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워너원의 자신감을 의미하며, 워너원(1)이 팬과 함께(X1) 최고의 그룹(=1)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포부를 담았다. 데뷔곡은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의 ‘에너제틱’으로,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뽑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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