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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협찬 없이’ 신라호텔 영빈관서 웨딩마치

입력 : 2017-08-07 16:34:22 수정 : 2017-08-07 1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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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측 관계자는 7일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 장녀인 이부진 사장이 운영 중인 신라호텔은 국내에서도 최고급 중에 최고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호텔 중 하나다. 기자회견 장소까지 모두 갖춰져 있어 많은 스타들이 선호하며, 장동건-고소영 권상우-손태영 전지현-최준혁 황정음-이영돈 부부 등 역시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무엇보다도 두 한류스타에게 쇄도하는 협찬 의뢰를 모두 거절하고 온전히 둘의 힘으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웨딩 장소부터 의상과 예물, 신혼여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의뢰가 쏟아졌지만, 송중기와 송혜교는 뜻깊은 날인 만큼 하객 분들이나, 서로에게 의미가 있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는 이유로 이를 모두 거절한 것. 이런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개념 커플’이라고 칭찬하며 두 사람의 결혼에 더욱 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달 열애 사실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10월 3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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