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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리는 벤츠, 7월에 5471대 팔았다

입력 : 2017-08-06 18:52:23 수정 : 2017-08-06 18: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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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한준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사진)가 2개월 연속 수입 자동차 브랜드 판매 1위에 등극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최근 발표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5471대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가 됐다. 2위는 BMW로 3188대의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지난 6월에도 메르세데스-벤츠가 7783대로 5510대에 그친 BMW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4월과 5월 BMW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지만 6월부터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7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아니었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ES300h가 660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으로 614대가 신규 등록됐다.

수입차 전체로 보면 7월은 6월보다 25.8% 감소한 1만 7628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나은 성적이다. 7월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1만 5730대보다는 12.1% 증가했으며 2017년 1∼7월 누적 13만 5780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13만 2479대보다 2.5% 늘어났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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