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에펠탑도 '환영'한 네이마르 "우승 트로피 수집한다"

입력 : 2017-08-06 10:23:41 수정 : 2017-08-06 10:23:4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우승 트로피를 많이 수집하겠다.”

네이마르(25)가 생제르맹(PSG) 팬과 처음 만났다. 최근 세계 축구계를 화끈하게 달구며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아미엥과의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 경기에서 홈 팬과 인사를 나눴다.

열렬한 환호 속에 모습을 드러낸 네이마르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곳에 왔다”라며 최근 불거진 ‘돈’을 따라 이적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적 후 서류 작업을 마치지 못한 PSG는 이날 네이마르가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그라운드 밖에서 경기를 지켜본 네이마르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 뒤 다음 경기부터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상징물인 에펠탑은 이날 네이마르의 이적을 환영하는 뜻에서 파란색과 빨간색 조명으로 네이마르의 이름을 새겼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홈페이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