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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향한 뜨거운 관심… 태국 현지매체 집중보도

입력 : 2017-08-06 08:10:23 수정 : 2017-08-06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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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대세돌 세븐틴이 첫 월드투어인 ‘다이아몬드 엣지’의 방콕 콘서트에 앞서 현지 언론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지난 4일 오후 세븐틴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호텔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Bangkok Marriott Marquis Queen’s Park)’에서 월드투어 공연에 앞서 총 75개의 언론이 참여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75군데의 태국 현지 언론이 참여, 총 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세븐틴의 태국 내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었다. 특히 태국에서 손꼽히는 ‘데일리 뉴스(Daily News)’, ‘타이랏(Thairat)’과 같은 매체는 물론 ‘CH.3’ 등 태국에서 시청률 70%가 나오는 방송사에서도 기자회견에 참여해 케이팝을 이끄는 대세돌 세븐틴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자회견에서 세븐틴은 “항상 열정적으로 반응해주시는 태국 팬분들 덕분에 태국에 벌써 세 번이나 올 수 있게 됐다.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방콕 콘서트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항상 열심히 하는 세븐틴이 되겠다”라며 방콕 콘서트에 앞선 포부를 드러냈다.

태국 현지 언론은 칼군무로 유명한 세븐틴에 대해 극찬했으며, 태국 시트콤에 특별 출연하게 된 멤버 민규에 대한 관심 또한 보였다. 이에 민규는 “첫 연기라 긴장됐지만 함께한 선배님들과 정말 열심히 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MC는 “시트콤의 감독은 물론 전 스태프한테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 가득한 연기에 모두가 감동받았다는 후문이다”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민규에 대한 칭찬 또한 아끼지 않았다. 약 30여 분간 개최된 기자회견 내내 세븐틴과 현지 언론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고,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

한편, 세븐틴은 첫 번째 월드 투어 ‘다이아몬드 엣지’의 방콕 콘서트를 통해 뜨거운 현지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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