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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부산을 뒤집다

입력 : 2017-08-06 07:50:31 수정 : 2017-08-06 0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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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청년경찰’이 부산을 뒤집었다.

젊고 뜨거운 에너지로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영화 ‘청년경찰’의 배우 박서준, 강하늘과 김주환 감독이 부산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8월 5일 부산을 방문한 박서준, 강하늘, 김주환 감독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시사회 현장을 직접 방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의욕만 앞서는 경찰대생 ‘기준’을 통해 특유의 상남자 매력을 발산한 박서준은 “정말 열심히 찍은 영화라 관객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 이번 무대인사도 ‘청년경찰’ 해시태그를 남긴 팬분들께 댓글을 남기려 한다”라는 훈훈한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입소문을 독려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론만 앞서는 경찰대생 ‘희열’ 역으로 똑똑한 허당의 모습을 완벽 소화한 강하늘 역시 “부산에서 반응이 좋으면 영화가 대박이 난다던데, 재미있게 봐주시고 SNS에 호평 남겨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주환 감독 또한 “관객석을 가득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영화 보시고 뜨겁고 젊은 에너지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 부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얻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청년경찰’ 뱃지와 사인 부채를 전하며 셀카, 포옹 등의 아낌없는 팬서비스까지 선사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박서준과 강하늘은 부산을 방문한 만큼 해운대까지 습격, 현장에 있던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경찰’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어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대극장에서는 약 3,300명의 관객들이 자리한 대규모 시사회가 진행되어 자리를 가득 메운 수 천명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은 3,300여명의 관객들은 박서준, 강하늘, 김주환 감독이 등장하자 엄청난 함성과 환호를 보냈다. 이들을 향해 김주환 감독은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청년경찰’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박서준 역시 “엄청난 관객들의 함성에 에너지를 얻는 느낌이다. 부산을 시작으로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는 소감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에 응답했다. 특히 부산 출신인 강하늘은 “부산에 와서 ‘청년경찰’을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청년경찰’에 많은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남다른 소감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서준과 강하늘, 김주환 감독은 극장을 찾은 경찰 가족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는 물론, 3,3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짧지만 강렬한 팬서비스를 선사해 부산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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