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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결승골' 수원,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입력 : 2017-08-05 22:20:39 수정 : 2017-08-05 2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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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수원 삼성이 조나탄의 활약에 힘입어 광주 FC를 꺾었다.

수원은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광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팽팽한 흐름에서 후반 39번 터진 조나탄의 결승골로 승부가 판가름 났다.

승점 46으로 2위를 지킨 수원은 선두 전북 현대(승점 50)를 바짝 쫓았다. 최근 7경기 무패(6승1무)의 상승세도 이었다. 광주는 2연패.

후반 39분 우측에서 올라온 장호익의 크로스를 조나탄은 헤딩 슈팅으로 승리를 부른 장면을 연출했다. 19호골을 터뜨린 조나탄은 2위 데얀(서울·16골)과 3골차로 벌려 득점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대구에서는 홈팀 대구FC가 FC서울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승점 23으로 10위, 서울은 승점 38로 5위를 유지했다. 1-1로 맞선 후반 23분 윤일록의 골로 서울이 앞서나갔지만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한희훈의 헤딩골로 대구가 다시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을 맺었다. 최하위 인천은 7경기 무승(4승3패)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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