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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조모에게 상습 폭행 주장… "보호조치 필요해"

입력 : 2017-08-05 10:26:23 수정 : 2017-08-05 1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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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준희 양은 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외할머니(정옥숙)가 그동안 자신에게 폭행 및 폭언을 가해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

최 양은 해당 글에서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우울증이 있었으며 유서를 작성 적이 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미국 유학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 온 뒤에도 학업에 대한 압박 및 폭언이 끊이지 않아 힘들었다고 토로.

또한 최 양이 미국이 건너가기 전 이런한 사실을 방송인 홍진경, 이영자 및 기자에게 전했지만 외할머니의 저지 및 아버지 고(故) 조성민 집안이 묵살해버렸다는 것.

최 양은 “5일 새벽 1시 55분인 지금도 집안이 다 박살났다. 경찰들도 찾아오고 정신이 없다. 지금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기에 일단 (글을) 올리겠다. 저 좀 살려달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사실 관계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할머니와 따로 떼어내 보호 조치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자살 가능성이 있다 치료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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