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기준은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이며,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지난 시즌 별들의 전쟁에서 맹활약한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 골키퍼 부문에는 얀 오블락,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레오나르도 보누치(AC밀란), 마르셀로, 세르히오 라모스(이살 레알 마드리드)다. 미드필더는 대부분 레알 선수가 차지했다. 미드필드 부문에는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차지였다. 공격수는 영원한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를 비롯해 신성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도 경쟁한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는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공격수 부문으로 한 명씩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발표는 오는 24일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UEFA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