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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맨 네이마르 “메시와 함께 뛰어 행복… 새로운 도전 해야 할 때”

입력 : 2017-08-04 09:17:51 수정 : 2017-08-04 09: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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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내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2951억원의 사나이’ 네이마르(25·PSG)가 이적 속내를 전했다. 행복했지만 선수라면 도전을 펼쳐야 한다며 바르셀로나 팬들에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수의 인생은 항상 변하게 마련이고 이제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앞서 프랑스 리그앙 PSG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10번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라 전했다. 몸값은 세계 1위에 해당하는 2951억원.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어릴 적 꿈을 이뤘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 이니에스타, 푸욜, 피케, 부스케츠 등과 함께 뛰는 것은 마치 비디오 게임과도 같은 일이었다”며 “특히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뛴 것은 영광이었다. 그를 정말 사랑한다. 또 수아레스와 역사를 만들었다. 그들과 함께하며 선수로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선수는 도전이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는 항상 나의 마음 속에 있겠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PSG는 내 새로운 집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찌만 실력을 인정해준 PSG를 위해 열심히 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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