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5·토트넘)이 팔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했다. 그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복귀했다. 현재 팔 접촉이 없는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6월1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카타르와의 8차전에서 전반 공중볼 경합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팔 부상을 당해 조기교체된 바 있다. 이후 손흥민은 국내로 돌아와 회복에 전념했고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빠른 듯하다.
토트넘이 공개한 사진 속 손흥민은 환한 미소를 보였다. 아직 일주일 후로 다가온 EPL 개막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8월31일 최종예선 이란전 출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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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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