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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끝장 공포 '애나벨:인형의 주인', 특별 시사회 대성황

입력 : 2017-08-03 12:05:00 수정 : 2017-08-03 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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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 특별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2일 오후 7시에 진행된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에는 공포영화 장르를 즐기는 호러영화 매니아들이 참석해 다른 관객들보다 한 발 앞서 영화를 관람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을 비롯, 청량리관과 홍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5세부터 25세까지의 젊은 관객 6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해보다 더운 이번 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냈다.

‘쇼 미 더 비명 시사회’ 라는 제목의 이번 시사회에는 각 영화관 별 2 명의 드리미들이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주인공인 애나벨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을 한 후 티켓 배부 및 관객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는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영화 속에서 공포의 대상인 애나벨이 실제로 움직이고 돌아다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한편 굉장히 즐거워하며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청량리관에는 영화 속 실물 크기의 애나벨 인형이 상영관 내에 앉아있어 상영관에 입장하는 관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당일 애나벨과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 한 관객에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으로 단순 영화 홍보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사회를 만들었다.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 오리지널 굿즈가 제공되어 애나벨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겐 특히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저주 받은 인형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준 ‘애나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비극적 사고로 딸을 잃은 인형 제작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12년 후 그들의 집으로 소녀들과 수녀를 들이면서 벌어지는 인형 ‘애나벨’에 얽힌 기이한 영화를 그린 공포영화다. 공포영화의 거장 제임스 완 제작, ‘라이트 아웃’의 감독이 연출한 이번 영화에는 ‘컨저링’ 시리즈 속 ‘애나벨 인형’과 ‘수녀 귀신’, ‘크룩드 맨’까지 총 출동해 보다 강한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0일 개봉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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