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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에선 일주일에 11억원 번다

입력 : 2017-08-03 09:09:45 수정 : 2017-08-03 09: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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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네이마르(25)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얻는 주급은 11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오피셜만 남았다. 네이마르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한다. 아직 PSG 측은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와 결별은 공식 발표했다. 네이마르 역시 지난 2일(한국시간) 팀 훈련장을 찾아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로 옮기면 주급 86만5000유로(약 11억

5천만원)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리오넬 메시가 받는 주급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BBC 측의 보도대로라면, 네이마르의 연봉은 4500만 유로(약 598억4000만원)에 달한다. 이것이 끝은 아니다. 프랑스는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을 40% 정도 부과한다. 이 역시 PSG 측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PSG가 네이마르의 연봉으로만 지급하는 총 금액은 6300만 유로, 한화 약 837억원에 이른다.

PSG의 거액 투자는 이적료가 방점을 찍었다. 바르셀로나가 내건 네이마르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2억2200만 유로(약 2900억원)로 알려져 이적이 완료되면 여기서도 네이마르는 기존 최고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PSG가 네이마르와 5년 계약에 성공한다면 5년 총 연봉 4억5000만 유로에 이적료 2억22만 유로까지 총 6억7200만유로, 한화로 8937억을 쏟아 붓는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 = 스페인언론 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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