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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바르샤에 남을까… 알쏭달쏭 행보

입력 : 2017-08-02 10:42:41 수정 : 2017-08-02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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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의 알 수 없는 행동에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적설로 세계 축구계를 들어다 놓았다 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일단 FC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합류한다. 유럽 복수 언론은 네이마르가 두바이를 거쳐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으며, 2일부터 팀에 합류해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초 네이마르는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로 시끌벅적했다. 바르셀로나가 내건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 2억2200만 유로(약 2900억원)는 물론 세계 축구에 전무후무한 연봉까지 보장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네이마르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는 PSG와 협상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오갔고, PSG는 네이마르의 계약식 행사를 위해 세계적인 명소 에펠탑 행사 진행을 현지 경찰에 문의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이에 최근 미국에서 끝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을 마치고 프랑스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네이마르도 개인 활동을 위해 중국으로 향하면서 이적에 탄력을 받는 듯했다. 그런데 그는 중국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페인으로 간다는 내용을 업로드했으며,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즐거운 모습의 사진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일부 언론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으나, PSG 이적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는 이적과 관련해 어떤 내용도 언급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과연 네이마르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 = 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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