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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퀘어에 매장 오픈… 사전 오픈 기간에만 30만명 이상 방문

입력 : 2017-08-01 15:22:20 수정 : 2017-08-01 15: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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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아시아 캐릭터 브랜드로는 최초다.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이하 라인프렌즈 뉴욕점)은 총 430㎡(약 130평)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하고 있다. 사전 오픈을 시작한 7월 21일부터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또 오픈 첫날부터 매장 안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

라인프렌즈 뉴욕점은 캐릭터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메가 브라운’을 비롯해 ‘브라운 룸’ ‘초코 룸’ 등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룸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캐릭터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라인프렌즈 뉴욕점에서는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뉴욕 에디션 26종과 북유럽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및 캐릭터 상품 등 약 440여 종의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뉴욕점은 타임스퀘어 내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서 스토어 오픈 및 라인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축하하는 옥외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미 킴 카다시안, 클로이 모레츠 등 해외의 유명 셀럽들이 전 세계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직접 방문해 캐릭터와 함께 찍은 셀피(Selfie)를 SNS에 올린 인증샷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에 대한 스타들의 사랑은 이미 확증된 바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 오픈은 라인의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시장 확장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행보”라며 “영화, TV 콘텐츠 중심의 캐릭터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에서 출발한 캐릭터가 문화 트렌드의 중심인 뉴욕에 진출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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