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지역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3년째 전액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KPBAA 야구교실은 이날 약 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이순철 한은회 회장, 이용철 한은회 사무총장, 이철승 수원시의원, 장유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최희 아나운서 등 여러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한은회에서 야구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 또한 이번 수원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한은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린이들은 물론 수원시민들을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들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수원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은회 이순철 회장은 “KPBAA 야구교실은 어린이들이 야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야구 인적 인프라 확대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야구를 처음 접한 어린이들이 미래 한국 야구 팬 층의 뿌리로, 또 일부는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며 저희 한은회는 야구교실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수원시 염태영 시장님 및 수원시 관계자, (주)클라우드게이트를 비롯한 모든 후원, 협찬사들에게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 KPBAA 야구교실은 조경환, 최원호, 조성환, 장성호, 박명환, 이동학, 안태영, 허유강 등 과거 프로야구를 누볐던 스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야구 입문을 도왔으며, 수료식 후 개최된 프로야구 레전드 사인회에는 최희 아나운서가 특별 참여,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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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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