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는 29일 “전력 강화를 위해 마유송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마유송은 브라질의 전국 2부 리그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B 소속 클루비 지 헤가타스 브라지우(CRB)에서 활약했다. 좌우 측면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로 올 시즌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B에서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제주는 마유송의 가세로 측면 공격수 황일수의 이적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기존의 공격라인에 새로운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 역시 "공격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라고 기대했다.
마유송은 “제주가 나를 원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말보다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불태웠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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