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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아스널에 남을까… 벵거 감독 “곧 훈련 합류”

입력 : 2017-07-28 10:24:27 수정 : 2017-07-28 1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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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세계 축구팬의 시선이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의 이적에 쏠려 있는 사이 또 다른 대어급 이적 소식이 솔솔 들려오고 있다. 바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의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언론은 “산체스는 스스로 아스널을 떠나고 싶어 한다”며 “파리 생제르맹(PSG)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이 그가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호주와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스널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산체스가 아스널이 내놓은 재계약 조건을 거부, 홈구장인 에미리트스타디움을 떠나려 한다”고 전했다. 주급 13만 파운드(약 1억8천900만원)를 받은 산체스는 아스널과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3천400만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벵거 아스널 감독이 직접 나섰다. 그는 “산체스가 곧 팀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오는 8월11일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17∼2018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 = 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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