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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이적 '그것이 알고 싶다'… 8월 중순돼야 결정날듯

입력 : 2017-07-28 09:51:29 수정 : 2017-07-28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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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이젠 뭐가 사실이지도 헷갈린다.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는 과연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까.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의 PSG 입단의 구체적인 일정이 드러났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8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에 PSG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PN 측에 따르면 우선 네이마르는 오는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대회 3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를 끝으로 ICC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구단 후원사인 나이키 프로모션 행사가 열리는 중국으로 향한다. 네이마르는 중국행 일정도 바르셀로나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중국 행사를 마치면 스페인이 아닌 프랑스 파리로 향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중국 일정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PSG에 합류하는 시점은 8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최근 PSG 이적 여부를 놓고 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ICC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구단 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이 가운데 현지 언론은 이적과 잔류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바르셀로나 측은 이를 부정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이적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외신들은 ”네이마르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가 PSG와 6년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과연 네이마르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 = 스페인언론 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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