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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좋은숙박연구소' 선봬

입력 : 2017-07-27 18:37:46 수정 : 2017-07-27 18: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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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좋은숙박연구소’를 선보인다.

‘좋은숙박연구소’ 비품은 중소형 숙박시설 이용 시, 비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칫솔, 치약, 세안제 등 작은 품목까지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시키는 친환경 제품들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비품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파라벤, CMIT·MIT 등)을 배제하고, 계면활성제 사용을 최소화 했다. 또 칫솔, 빗, 외부 포장재 등은 환경 보호를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나 펄프 등 천연 소재로 제작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성 및 만족도를 강화했다.

샤워용품 및 화장품은 ‘아르간 오일’, ‘호호바 오일’ 등 기존 비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재판매 및 재사용을 막기 위해 완전 밀봉된 상태로 판매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야놀자는 숙박 비품 전문 브랜드 제작을 위해 지난 1년 간 3100여개의 객실과 230만 명의 투숙객을 연구 분석했다. 또, 정확한 진단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중소형 숙박시설 비품 위생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제공되는 비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50%에 달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54.7%는 기존 비품 사용에 부정적이었다. ‘비품 사용을 꺼리는 이유’로 ‘공동 사용으로 인한 비위생’(71.4%), ‘낮은 품질’(60%), ‘부실 관리로 변질에 대한 우려’(30.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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