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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선발제외…조원우 감독 “고관절 통증 있다”

입력 : 2017-07-27 16:43:56 수정 : 2017-07-27 16: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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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사직 권기범 기자] 강민호(32·롯데)가 우선 휴식을 취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7일 사직 한화전에 앞서 강민호 대신 김사훈을 선발출전시키기로 했다.

조원우 감독은 “어제 경기 중에 통증이 생겼다. 고관절이 안 좋다고 하더라”며 “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올해 주전포수로 맹활약 중이다. 93경기 중 86경기를 출전했다. 포수로는 670⅔이닝을 소화했는데, 전 구단 포수 중 최다이닝이다.

조원우 감독은 부임 후 강민호의 몸상태에 꽤 신경을 썼다. 여름에는 휴식을 주곤 했고 올해도 항상 강민호를 체크했다. 더욱이 강민호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있어 더 조심스럽다.

다행히 고관절은 큰 부상은 아닌 듯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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