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KBS 측, '학교2017' 후속작으로 '란제리 소녀시대' 검토중

입력 : 2017-07-25 17:03:37 수정 : 2017-07-25 17:03:3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가 ‘학교2017’ 후속작으로 검토 중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학교2017’ 후속 드라마로 ‘란제리 소녀시대’를 검토 중이다. 아직 편성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2009년 발간된 동명 원작 장편소설이며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여고생들의 이야기다. 완구공장을 하는 집안의 둘째 딸 주인공 이정희는 친구들과 함께 파란만장한 사춘기를 지낸다. 그 시대를 살았던 소녀들의 감수성과 의식, 그것을 억압한 시대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려낸 것이 특징.

드라마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등을 연출했던 홍석구 PD가 메가폰을 잡고 '메디컬 탑 팀' '부탁해요, 엄마' '완벽한 아내'를 썼던 윤경아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출연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 편성이 예정대로 확정된다면 ‘학교2017’이 종영되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