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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고경표·고원희, 첫 만남 大공개

입력 : 2017-07-25 13:54:26 수정 : 2017-07-25 13: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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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최강 배달꾼’ 따뜻함이 감도는 고경표와 고원희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오는 8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순도 100% 열혈 청춘의 이야기가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강 배달꾼’ 속 주인공들의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마주했을 때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는 것. ‘최강 배달꾼’은 앞서 채수빈과 김선호의 첫 만남이 될 수중촬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열혈 청춘들의 독특한 첫 만남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7월 25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극중 고경표(최강수 역)와 고원희(이지윤 역)의 첫 만남을 공개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와 고원희는 텅 빈 가게에 마주 앉아 있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두 사람. 하지만 이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중 배달부인 고경표가 짜장면을 조리하고 있는 것. 먹음직스러운 짜장면을 고원희에게 건네는 고경표의 모습은 그가 왜 주방으로 향했는지, 늦은 밤 가게에 둘만 남은 이유 등 다양한 궁금증을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탄탄한 극본 능력을 자랑했던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8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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