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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그 히어로 총출동, 2차 라인업 공개

입력 : 2017-07-25 10:46:24 수정 : 2017-07-25 1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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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이 개그 히어로들이 총출동할 2차 라인업 발표와 어벤져스 조합을 만날 수 있는 1차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오는 8월 25일부터 10일간 부산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들 것을 예고한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1차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5일 개그 어벤져스를 방불케 하는 2차 라인업을 발표함과 동시에 오후 2시에 1차 티켓이 오픈 되는 것.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지난 1차 라인업 공개 당시 발표된 박미선 30주년 기념 디너쇼 ‘마르고 닳도록’, ‘이리오쑈’, ‘나몰라쇼’, ‘벙크퍼펫(Bunk Puppets)’, ‘Pop Pop’ 등 이름만 들어도 흥미를 유발하는 공연들로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여기에 추가로 공개된 2차 라인업으로 국내 공연팀 ‘대화가 the 필요해’, ‘쇼그맨’, ‘개그지’, ‘부산시민이 주인공, ’졸탄쇼‘, ’미스개그코리아‘, ’베테랑‘과 해외 공연 팀 ’가마루쵸바‘ 등 쟁쟁한 공연 팀들이 부산을 찾아 축제의 웃음과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대화가 the 필요해’는 연극판 ‘대화가 필요해’로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김대희, 신봉선과 함께 예전 멤버였던 장동민이 방송 속 3분 코너가 아닌 1시간 30분짜리 연극으로 또 다른 잔잔한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연말부터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했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박성호, 김재욱, 김원효, 이종훈, 정범균 등이 출연하는 ‘쇼그맨’은 show하는 개그맨을 콘셉트로 개그뿐만 아니라 마술, 음악, 댄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을 꾸민다. 또 2차 라인업의 유일한 해외 공연 팀인 ‘가마루쵸바’는 Newsweek 일본판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이름을 올렸던 마임 연기자인 케치와 히로폰이 보여줄 퍼포먼스다.

이들의 마임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지금까지의 30 개국 이상의 각종 페스티벌 및 단독 공연에 200회 이상 초청됐다. ‘가마루초바’의 매력은 정교한 스토리에 즉흥성을 가미한 라이브감이 폭발하는 생생한 쇼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더불어 페스티벌의 전야 공연으로 8월 24일(목)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7시에 진행돼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달군다.

이처럼 더 강력해진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1차 티켓 오픈이 25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축제의 꽃 ‘개막식’부터 ‘코미디 드림콘서트’, 돌아온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이 새로운 분위기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가족 코미디 사회 풍자 쇼 ‘대화가 the 필요해’, 변기수가 속이 답답한 모든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산림욕쑈’, 매년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작 ‘이리오쑈’, ‘코미디몬스터즈’, ‘졸탄 SHOW’, ‘나몰라쇼’, ‘쇼그맨’ 등이 그 주인공으로 티켓팅 전쟁이 벌어질 것을 짐작케 한다. 2차는 8월 4일에 오픈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아시아 최대의 코미디 페스티벌로서 코미디산업 활성화 및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더불어 국제적 인지도 향상과 세계화를 이끈다. 이전보다 더욱 독창적인 유일무이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높아진 완성도와 알찬 페스티벌 탄생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BICF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부산 전역에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제 5회 BICF는 오는 2017년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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