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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추자현 또 감동 시킨 서프라이즈 이벤트...역시 우블리

입력 : 2017-07-25 09:02:23 수정 : 2017-07-25 0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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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이 우효광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은 주변 지인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바닥 청소를 부탁했고, 우효광은 "아기라고 불러주면 해주겠다"고 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을 백허그 하며 애교를 피웠고 우효광은 청소로 화답했다. 이후 부엌에서도 두 사람은 입을 맞추고,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는 등 닭살 행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인들 앞에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 하기도 했다. 우효광은 "한국 연예인하고 처음 일을 해봤는데 이런 열정이 있는지 몰랐다. 대본에 대한 요구도 굉장히 높았다. 그래서 배우로서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중국에서 온 기회가 절실했다. 맨땅에 헤딩이었다"라며 "연기할 기회가 왔는데 나만 빼고 다 중국 사람이다. 외로웠다. 이 친구가 '너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게 신기했다. 이 친구에게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나를 측은하게 봤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 우효광에게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된 것.

우효광은 집들이 손님들 앞에서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그린 초상화를 선물했고, 남편의 깜짝 선물에 감동을 받은 추자현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추자현은 "상상도 못했다. 내가 이 친구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모르구나. 미안함도 있었다"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눈물 쏟는 추자현을 꼬옥 안아준 우효광은 "그림을 너무 잘 그려서 그러냐" "사랑해. 그런데 용돈 좀 올려주면 안돼?"라고 물으며 엉뚱한 '우블리'의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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