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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주위 만류에도 EDM 도전한 이유

입력 : 2017-07-22 11:55:57 수정 : 2017-07-22 1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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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악동뮤지션이 데뷔 첫 EDM 장르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신곡 ‘DINOSAUR’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내 풍부한 영상미를 자랑했다.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전문 배우 못지 않는 열연도 빛났다. 이수현은 몸을 아낌없이 던지는 연기 투혼을 보였다. 촬영 틈틈이 오빠 이찬혁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가 하면 춤을 추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어두운 숲 속에서 공룡을 찾아 헤매는 촬영에 앞서 이수현은 “안녕하세요! 이 배우입니다. 많이 넘어져봐서 그 느낌 잘 알아요. 이제 YG 연기가 쪽에 등록돼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춘기 하’ 앨범 때 선보인 뮤지컬 쇼트 필름 이후 다시는 연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이찬혁은 “감독님께서 제게 비중 있는 역할을 부여해주셔서 부담이 됐지만 정말 신기하게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뿌듯해 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EDM 장르를 선보인 악동뮤지션은 “주변 사람들의 만류가 조금 있었다. 다양한 것을 하려면 귀여운 느낌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했다. 큰 시도가 있는 곡”이라고 새로운 도전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악동뮤지션은 신곡 발매 이후 3일째 각종 실시간 차트 정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음원사이트 4곳의 실시간 차트서 1위를 기록하며 ‘믿고 듣는 악뮤’의 진가를 어김없이 발휘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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