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허재호, 존스컵서 일본 대파 5승째 수확

입력 : 2017-07-21 20:10:37 수정 : 2017-07-21 20:31:1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일본에 대승을 거뒀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7차전에서 일본을 101-81(31-16 22-24 25-19 23-22)로 승리했다. 전날 캐나다에 이번 대회 첫 패배를 당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5승째(2패)를 챙겼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A·B팀, 캐나다, 리투아니아, 필리핀, 이란, 이라크, 일본, 인도 등 10개국이 참가했으며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22일 오후 6시 이라크와 8차전을 치른다.

이날 김종규(LG)가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팀내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김선형(SK)이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15점을 보태 승리를 도왔다. 양홍석(중앙대)도 15점으로 분전했다

이날 1쿼터에만 13점을 올린 김선형을 앞세워 31-16으로 크게 앞선 한국은 전반을 53-40으로 마무리했다. 김종규가 3쿼터에만 12점을 올려 78-59로 더욱 점수차를 벌린 한국은 4쿼터에 양홍석의 활약을 앞세워 큰 점수차 승리를 챙겼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