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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삼부자 폭풍전야… 관계 어떻게 풀릴까

입력 : 2017-07-21 11:50:00 수정 : 2017-07-21 11: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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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 김지훈 안길강 삼부자의 폭풍 전야 스토리를 예고 했다.

빠른 속도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제작진은 극을 이끌어 가는 삼부자를 중심으로 본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지난 20부 방송에서는 과거 집을 나간 자신의 아들이 한준희(김지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장판수(안길강)가 한준희 집을 찾아가 “민재야” 이름을 부르는 장면에서 마무리돼 21부에 대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22일 토요일 방송될 21부에서는 폭풍 같은 전개로 한준희가 가족과 연을 끊고 살아 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아버지에게 쌓아왔던 서운한 감정을 터트리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버지를 먼저 알아봤던 준희에 이어 준희가 자신의 잃어 버린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판수가 어떻게 반응할지 차갑게 얼어붙은 준희의 마음을 녹이고 부자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한준희(김지훈)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 장민재의 아픈 과거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집을 나와 혼자 살아온 과거 그의 행적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예정.

아역 ‘장민재’ 역할을 연기한 남다름이 다시 재등장해 지난 과거사를 열연한다. 아역 중에서도 발군의 연기 실력을 자랑하는 남다름이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뤄내 극적 몰입도를 상승 시킬 터. 시청자의 이입과 공감을 모아줄 깊은 감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장판수가 아들 장돌목(지현우 분)이 도둑 ‘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판수가 돌목의 정체를 눈치채면서 가슴 아픈 부자 관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과거 도둑이라는 이유로 온갖 누명을 쓴 채 살아야 했던 판수가 자신의 아들 돌목도 도둑의 행보를 걷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애틋한 부성애를 지켜보는 것도 ‘도둑놈 도둑님’을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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