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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텔레비전] '다시 만난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입력 : 2017-07-21 10:25:44 수정 : 2017-07-21 1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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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다시 만난 세계’가 수목극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지난 20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가 첫 회분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인 MBC ‘죽어야 사는 남자’를 추격에 나섰다. ‘다시 만난 세계’는 3회차 6.1%(TNMS 전국기준), 4회차 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1회차(5.5%)와 2회차(6.6%)보다 상승한 수치다. 또한 첫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던 ‘죽어야 사는 남자’가 1회보다 떨어진 9.8%를 기록하면서 ‘다시 만난 세계’와 격차는 3.3%로 줄어들었다.

‘다시 만난 세계’ 3,4회 방송분에서는 해성(여진구)가 과거의 일들의 실마리를 풀어가는데 집중됐다. 또한 해성과 정원(이연희)의 재회가 시청포인트. 시작은 횡단보도에서 해성(여진구)과 정원(이연희)이 스쳐지나가면서 시작됐다. 이후 해성은 호방(이시언)으로부터 들은 자신의 사망소식을 전해들었다. 해성은 동생 해철(곽동연)을 찾아나섰다가 사채사무실에 일한다는 걸 알고는 찾아갔고, 그 자리에서 자신도 모르는 힘을 이용해 건달들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이후 정원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만 건달패거리들에게 단체로 폭행당하기도 했다.

우연히 정원(이연희)을 만나게 된 해성은 반가운 마음에 미술실 이야기를 건넸지만, 그녀는 오히려 화를 낸다. 이후 호방으로부터 정원의 힘겨웠던 과거를 들은 해성은 그녀를 향해 아무 잘못없다는 말과 더불어 자신역시 살인자가 아님을 비로소 털어놓으며 막을 내렸다.

SBS 관계자는 “정원을 찾은 해성이 이제 또 어떤 미션을 해나가는 와중에 에피소드를 쏟아내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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