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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어택] '조작' 이정흠 PD "상식적인 검찰과 언론 보여줄 것"

입력 : 2017-07-20 14:55:59 수정 : 2017-07-20 14: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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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드라마 '조작' 연출 이정흠 PD가 드라마 기획 계기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정흠 PD는 "제가 작년부터 기사들을 봤는데 국민들이 청산하고 싶은 적폐 세력 1대가 검찰, 2대가 언론이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언론이 적폐 세력 2번이라는 소리를 듣고 가슴이 아팠다.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그런 말을 듣게 된 것 같다”며 “적폐 세력들이 상식적으로 일을 했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는 이어 “기대를 충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조작’을 기획하게 됐다. 상식적인 세상과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다. 30%는 코미디, 30%는 장르물, 40%는 드라마로 연출된다”라고 알렸다.

한편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자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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