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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개막…20일 충남 예산

입력 : 2017-07-20 09:01:41 수정 : 2017-07-20 09: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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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20∼25일 충청남도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2017년 세팍타크로 스포츠 클럽대회’와 ‘제28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부문과 엘리트부문이 동시에 개최되는 2017년도 첫 번째 대회이다.

2017 세팍타크로 스포츠 클럽대회는 20일 윤봉길 체육관에서 남자 중등부, 남자 대학부, 남자 일반부 그룹1, 그룹2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세팍타크로의 생활체육 보급을 위한 대한세팍타크로협회의 첫 걸음이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쾌규 회장은 “이번 스포츠 클럽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동호인 대회를 개최하여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28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는 오는 21∼25일 개최되며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남자대학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 남자중등부가 참가한다. 더블 이벤트(2인조)와 레구 이벤트(3인조) 두 개 부문의 경기를 치르며 isport TV를 통하여 중계가 예정돼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017년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함께 진행되고, 여기서 발탁된 대표선수는 ‘2017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 예정이다.

충청남도세팍타크로협회 박진수 회장은 “올해 충청남도에서 두 번의 세팍타크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3월 서천대회에서의 노하우를 가지고 이번 대회는 더욱 더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또한 충청남도를 찾는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관중 모두가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며 대회 유치 소감을 밝혔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의미의 세팍라가와 태국어의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로 네트를 사이에 두고 머리와 발을 사용해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동남아 지역의 최고 인기 스포츠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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