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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핫도그&커피 "스팀조리방식에 '햄버거병' 걱정없어요"

입력 : 2017-07-19 18:41:10 수정 : 2017-07-19 1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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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기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독성 대장균 감염 후유증인 이른바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 사태로 육·가공 업체가 위축되어 있는데다 육가공을 사용하는 외식업체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년간 ‘스팀조리방식’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정통 핫도그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뉴욕핫도그&커피만의 소시지 조리 방식이 최근 화제다.

뉴욕핫도그&커피에서는 자체 개발한 스팀기를 이용하여 빵을 직접 스팀하고, 소시지를 물에 한번 삶아 조리해 염도를 낮추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건강한 핫도그를 만들고 있다. 여타 타 브랜드에서 고수하는 굽는 방식이 아닌 삶는 방식을 택한 이유다.

소시지를 물에 삶아 염도를 낮추는 조리방식은 이미 WHO 및 외식 전문가들도 인정한 방식이다. 뉴욕핫도그&커피는 2002년 국내 첫 론칭 때부터 이 조리 방식을 개발해 채택된 이후로 줄곧 스팀조리방식으로 가맹사업을 펼쳐왔다.

뉴욕핫도그&커피 측은 “미국식 핫도그를 한국식 핫도그로 바꿔 내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게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라며 “햄버거 병 논란으로 업계가 위기감을 느끼지만 우리는 오히려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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