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박유천·황하나 커플, 도대체 왜 이러나

입력 : 2017-07-18 17:27:37 수정 : 2017-07-18 17:27:3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JYJ 박유천이 SNS에 올린 사과문을 삭제했다. 그와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 황하나는 SNS 계정을 삭제했다. 오는 9월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 부부의 닮은꼴 행보가 무척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심경고백과 함께 사과글을 게재했다. 박유천은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었다. 다시 일어나보고 싶다. 언제가는 직접 뵙고 제 맘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사과하며 "결혼 또한 미리 말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 저와 하나 응원해주길"이라고 팬들에게 이해를 당부하는 듯한 글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박유천은 진정성 없는 사과와 동정에 호소라는 비난을 받았고, 다음날인 18일 돌연 사과문을 삭제했다.

그의 연인 황하나는 한술 더 떴다. 황하나는 비슷한 시각 사과글을 올렸으나, 다음날 새벽 돌연 사과문을 지우고 "나 혼자 잘 살겠다"고 글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가만히 있어도 될텐데, 굳이 글을 올린 뒤 지우고 반박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은 것.

결국 두 사람은 SNS에 올린 사과문을 지우고, SNS 계정을 삭제했다. 더욱이 연인 황하나 덕분에 박유천의 비공식 SNS도 세상에 공개됐다. 굳이 안 해도 될 일을 하면서 비난을 앞장서 받고 있는 박유천, 황하나 커플. 때론 '침묵이 답'이라는 것을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