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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결국 대니 돈과의 이별 결정… 새 외인 타자 물색 중

입력 : 2017-07-18 11:41:16 수정 : 2017-07-18 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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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결국 넥센이 외인 타자 대니 돈(33)과의 이별을 택했다.

넥센은 18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대니 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대니 돈은 극심한 타격침체를 겪었다. 20경기에서 타율 0.140(50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 5득점의 초라한 성적을 올렸다. 10개 구단 가운데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외인 타자는 대니 돈과 로맥(SK·0.185)뿐이다.

이미 한 장의 외인 교체카드(션 오설리반→제이크 브리검)를 쓴 넥센은 그동안 외인 교체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앤디 밴헤켄이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감에 따라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넥센은 대니 돈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물색 중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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