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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으로 유럽 공략… "아시아 넘버원 브랜드 도약"

입력 : 2017-07-16 19:21:15 수정 : 2017-07-16 1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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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 전략 차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유럽 내 아시아 넘버원 메이커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이벤트홀 아레알 베라에서 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 기자 및 관련 기자 400명을 초청해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과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을 처음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유럽시장 4대 전략을 통해 2021년까지 유럽시장 내 아시아 넘버원 메이커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현대차의 유럽 시장 4대 전략은 ▲‘SUV 라인업’ 확충 ▲친환경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유럽 DNA 담은 ‘i 시리즈’ 주력 ▲고성능 N 등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감성적 만족을 선사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마스 슈미트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i30’는 유럽시장에서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핵심이 되는 모델”이라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i30 패스트백’ 등 혁신적인 바디 타입을 추가해 i30 패밀리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또 “‘i30 N’, ‘i30 패스트백’의 두 모델은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감성적인 부분을 총족 시키는 모델로 2021년까지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 내 아시아 No.1 메이커로 도약하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차종”이라고 설명했다.

‘i30 N’과 ‘i30 패스트백’은 올해 말 유럽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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