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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찾아가는 드림스쿨…청소년 취업 경쟁력 강화 ‘취업 멘토링 진행’

입력 : 2017-07-16 10:25:11 수정 : 2017-07-16 1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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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모 기자]㈜한화는 최근 아산1사업장(사업장장 이은광)에서 청소년 사회적응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드림스쿨’을 진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드림스쿨’은 한화 임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광 아산1사업장장, 박상준 항공우주연구소장 등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아산전자기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했다.

모의면접은 실제 신입사원 채용면접과 동일한 환경을 연출하여 진행됐으며, 면접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부족한 점을 스스로 보완하여 체득화할 수 있도록 꼼꼼한 피드백도 아끼지 않았다.

모의면접 후, 학생들은 취업 준비를 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질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물어보며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나갔다. 직원들은 취업 준비생이었던 본인의 경험담과 자신만의 취업준비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했다.

2016년 ‘찾아가는 드림스쿨’참여 후 실제로 한화 아산1사업장에 취업한 최호진 사원은 “찾아가는 드림스쿨을 통해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멘토 직원 분들의 따뜻한 배려가 인상 깊어 졸업 후 곧바로 한화에 지원했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멘토링 이후에는 인사파트장의 취업특강을 통해 올바른 면접 예절, 취업 준비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예방법 등을 함께 나누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광 아산1사업장장은“취업 전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회공동체로서의 책임의식 형성을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한 출발 과정에서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드림스쿨’은 2016년 첫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신청자 수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한화는 이러한 만족도를 고려하여 참여 학생 수 및 시행 지역 확대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청소년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ymkang@sportsworldi.com



사진설명/한화 임직원이 청소년 사회적응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드림스쿨’에서 고고생들을 상대로 취업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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