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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미, UFC 첫 승 슈도전 상대는 日 슈리

입력 : 2017-07-15 18:38:15 수정 : 2017-07-15 18: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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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전찬미(20)가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UFC는 전찬미가 9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여자 스트로급(52㎏ 이하)에서 일본의 슈리 콘도(28)와 맞붙는다고 15일 밝혔다.

전찬미는 지난달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UFC 데뷔전을 치렀으나 JJ 알드리치(25·미국)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를 당했다.

격투기 전적 5승 1패를 거둔 전찬미는 UFC 첫 승을 이룬다는 각오다. 반면 격투기 전적 5전 전승인 슈리에게는 이번이 UFC 첫 경기. 슈리는 지난해 일본 격투기 단체 '판크라스'를 통해 격투기에 입문해 초대 스트로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은 UFC 라이트헤비급 5위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와 7위 오빈스 생 프뤼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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