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오른 업텐션은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로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이날 1위 후보에 오른 업텐션은 섹시한 눈빛을 장착한 채 트레이드마크인 다이나믹한 안무로 무대를 꽉 채우며 퍼포먼스 장인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신발끈을 묶는 동작을 시작으로 총을 쏘는 동작, 일자 대형에서 바톤 터치를 하는 등 달리기의 과정을 담은 박진감 넘치는 ‘러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는 현재 팝 시장을 주도하는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으로 ‘벌써 나는 지쳤나 봐 쉬어가고 싶어져’, ‘가슴이 터질듯해 숨이 차올라 뛰는 것처럼 힘이 들어’ 등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적이며 가사에 맞춘 포인트 안무들과 연속되는 고난이도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앞서 업텐션은 지난 3일 발매된 미니 앨범 ‘스타;덤(STAR;DOM)’을 통해 한터차트 (7월 3일~7월 9일)와 가온차트 (7월 2일~7월 8일) 주간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타이틀곡 ‘시작해’로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른 업텐션은 오는 30일 오후 2시 KBS아레나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1st TENSION UP’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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