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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14 09:54:49, 수정 2017-07-14 10:12:54

[TV핫스팟] 남지현, 반할 수밖에 없는 연기력 '보석 같은 여배우'

  •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남지현이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차세대 로코 여배우로 자신의 존재감을 굳건하게 드러냈다.

    남지현은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금메달 유망주 태권소녀에서 사법연수원생, 살인용의자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변호사가 된 역전의 무한동력 비타봉 은봉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3일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 마지막 회에서 은봉희(남지현)와 노지욱(지창욱)이 평생 사랑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남지현은 20대 여배우 기근에 촉촉한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시청률 역주행의 기록을 새로 썼던 ‘쇼핑왕 루이’에 이어 ‘수상한 파트너’로 두 번째 미니시리즈 주연에 도전한 남지현은 전작을 통해 동화 같은 이야기와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미모로 설렘유발 ‘어른 로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아역부터 다져온 남지현의 연기 내공이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빛을 발했다.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첫 20부작을 맡은 남지현은 극 초반 약 70%의 분량을 소화해내며 로맨스 스릴러의 장르를 이끌어 갔다. 로맨스와 스릴러 사이에서 두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때로는 웃음과 눈물을, 때로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은봉희가 가진 사연과 다양한 감정들을 남지현은 능수능란하고 다채롭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극의 리얼리티를 위해 예쁨도 일찌감치 포기하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럽지만 예쁜 은봉희의 수식어처럼 회가 거듭될수록 어느덧 시청자들에게는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랑스러운 여배우 남지현으로 각인, 은봉희는 남지현이 아니면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대체 불가 캐릭터로 그려냈다.

    아역시절부터 수년 간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내공을 다져온 남지현은 ‘쇼핑왕 루이’에 이어 ‘수상한 파트너’까지 1년 동안 단 두 편 만에 매력적인 20대 여배우로 훌쩍 성장해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궁금케 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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