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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극장 전용 LED 스크린 선봬

입력 : 2017-07-13 19:24:53 수정 : 2017-07-13 19: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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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삼성전자가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국내 극장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네마 LED’(사진)를 설치한 영화 상영관을 선보이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시네마 LED’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국내에서 롯데시네마와 협력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영화 상영관 ‘SUPER S’에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설치했다.

극장 사운드 시스템의 경우, 이 분야의 선두 주자인 하만의 JBL 스피커가 새롭게 설치됐고, 하만의 사운드 전문가가 직접 튜닝 작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SUPER S’관을 찾은 관객들은 삼성 ‘시네마 LED’를 통해 최고의 화질과 하만이 제공하는 최상의 사운드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SUPER S’관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네마 LED’는 LED 캐비닛 96개를 활용한 가로 10.3m 크기로 영화에 최적화된 4K(4096x2160) 해상도를 자랑한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삼성전자가 영화 역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일으킨 현장의 중심에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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