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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음악X미술 접목

입력 : 2017-07-12 15:26:29 수정 : 2017-07-12 15: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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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오는 7월 28~30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이 열린다. 올해 ‘밸리록’은 그동안 경험할 수 없던 음악과 예술의 파격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밸리록’의 아트프로젝트는 CJ E&M 아트크리에이션국과 아트디렉터 호경윤이 협업하여, 한국 동시대 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최고의 미술가 권오상, 권용주, 노상호, 윤사비, 신도시, 홍승혜를 초청해 스페셜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밸리록’의 아트프로젝트는 한 여름에 도심을 벗어나 숲 속에서 3일 간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아트 바캉스’이다. CJ E&M 아트크리에이션(ART CREATION)국이 창조한 환상적인 게이트 및 무대,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밸리록’ 전체의 풍경과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변신한다. 먼저 ‘밸리록’을 찾은 관객은 CJ E&M 아트크리에이션국에서 선보이는 컨셉츄얼한 게이트인 ‘VALLEY ROAD’, 그리고 차별화된 3개의 무대 ‘THE V’, ‘GREEN PAMPAS’, ‘TUNE UP’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최정상의 뮤지션이 펼치는 공연을 감상한다.

관객은 무대 사이를 이동하며 곳곳에 놓인 권오상, 권용주, 윤사비, 홍승혜 작가의 작품을 하나둘 만나게 된다. 참여작가들은 올해 ‘밸리록’의 주제인 ‘HIDE & SEEK’을 각자의 작품 세계에 맞춰 해석한 새로운 유형의 작품을 제작했다. 밤과 낮, 뜨거움과 차가움, 자연과 인공, 청각과 시각, 음악과 미술 등 상호 대조되는 개념과 감각, 아이디어가 충돌하며 탄생한 이색적인 풍경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한편 노상호 작가와 ‘밸리록’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투썸플레이스의 기프트 카드와 밸리록 티머니 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각 카드에는 노상호 작가 특유의 터치로 재탄생한 밸리록의 풍경 그림이 담기게 된다. 행사 기간에는 일반 관객이 아트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대학생 도슨트 ‘V 파인더’가 맹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밸리록’은 CJ E&M 아트크리에이션국과 6팀의 작가 모두에게 하나의 도전과 같다. 일찍이 한국에서 볼 수 없던 유형의 대형 문화 이벤트로 거듭난 ‘밸리록’. 아트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동시대 문화예술의 새로운 산실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해보자.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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