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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31살에 군대 간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 다할 것"

입력 : 2017-07-12 11:12:00 수정 : 2017-07-12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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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지창욱(31)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창욱이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하게 됐다”고 알렸다.

지창욱은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어느덧 10년차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소속사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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