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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장마에 쌍용차, 10월 31일까지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 운영

입력 : 2017-07-10 11:00:45 수정 : 2017-07-10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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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집중호우 등 장마피해를 받은 고객들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한다.

쌍용차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수해지역이 발생할 경우 수해차량(자차보험 미가입 시 해당) 특별정비를 실시하며,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체어맨 W 100만원 ▲G4 렉스턴∙투리스모∙코란도 C 50만원 ▲티볼리(에어 포함)∙코란도 스포츠 30만원 등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또 재해재난 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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