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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

입력 : 2017-07-07 09:58:05 수정 : 2017-07-07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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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석 기자] 7월 7일, 칠월칠석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칠월칠석은 1년에 한번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줄여서 ‘칠석’이라고 부른다. 칠석은 전설 속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다. 사랑에 빠진 견우와 직녀는 옥황상제를 노하게 하여 견우는 은하수 동쪽에, 직녀는 서쪽에 떨어져 살게 된다. 서로를 그리워하며서도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까마귀와 까치의 도움으로 딱 하루 만남을 가지게 된다.

칠석이 바로 그 날이다. 견우와 직녀의 안타까운 이별을 알게 된 까마귀와 까치들이 해마다 칠월칠석날 이들의 만남을 위해 다리인 ‘오작교’를 만들어 준다.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 위에서 일 년에 한번 만남을 가지게 되는 날이 바로 칠월칠석인 것이다.

swgo@sportsworldi.com

사진=youtube EBS ‘모여라 딩동댕’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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