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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쾌거" 손현주, 모스크바 영화제 남우주연 트로피 인증

입력 : 2017-07-06 09:50:18 수정 : 2017-07-06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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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보통사람’의 손현주가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보였다.

손현주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배우로는 24년 만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화 ‘보통사람’ 역시 넷팩(NETPAC)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증받았다.

6일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공개한 사진 속에서 손현주는 남우주연상 트로피와 상장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다.

손현주는 오는 26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촬영으로 인해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시상식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해 ‘보통사람’을 연출한 김봉한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이에 김봉한 감독은 귀국 직후 드라마 촬영장을 직접 방문, 트로피와 상장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 더불어 ‘크리미널마인드’ 촬영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한 커피차를 선물해 여전히 훈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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