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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필리핀 진출… 2019년 리조트 준공

입력 : 2017-07-05 20:44:39 수정 : 2017-07-05 2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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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000억원 투입… 연면적 9만1874㎡ 규모
[전경우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룹은 필리핀 팔라완 섬에 ‘임피리얼 팰리스 풀빌라 핫스파 워터파크 리조트’의 건축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본격 진출한다. 국내 호텔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팔라완에 진출하며, 팔라완 호텔 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오는 7월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00억원 상당액이 투입된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역에 들어서는 ‘임피리얼 팰리스 팔라완 리조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9만1874㎡, 호텔 367실, 풀빌라 49실 규모로 호텔, 풀빌라를 포함한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 외에도 워터파크, 스파 (온천,마사지) 부대시설 등 최고급 시설로 이뤄질 예정이다.

팔라완 섬은 세부나 보라카이에 비해 덜 알려진 덕분에 깨끗한 해변과 기이한 석회암의 비경, 희귀한 멸종 위기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원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자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과 섬 전체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엘니도 섬’ 등 천혜의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으며 인천공항공사의 해외 신공항 사업이였던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 공항이 지난 5월 완공되어 점차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룹은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이태원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과 일본 후쿠오카 임피리얼 팰리스 시티 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에도 체인 호텔 오픈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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