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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노무지원단 운영한다 "영화 현장 환경 개선"

입력 : 2017-07-05 09:45:00 수정 : 2017-07-05 09: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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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종국)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영화산업 내 노무관련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영화 현장 환경 개선과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해 노무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에 개시되는 노무지원 서비스는 노측과 사측 영화인 모두 신청 가능하고영화산업 근로 표준계약서 등 제작현장에서 활용되는 각종 계약과 규정, 지침 등을 적용함에 있어 명확한 해석과 법적 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영화산업 근로 표준계약서 상담 및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관련 노무 상담은 물론 해고, 체당금, 계약서, 임금, 산재, 인사관리 등 영화산업 내 노사관계 각종 권리 보호를 위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상담은 전화 및 대면으로 이루어지며, 법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공인 노무사의 의견서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노무지원 서비스는 7월 10일에 개시될 예정이며, 제1기 노무지원단은 노무관련 분쟁의 효율적인 조정과 해결을 위해 노측 추천 노무사 4인, 사측 추천 노무사 4인, 위원회 추천 노무사 1인 등 총 9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영화산업 공정환경 노무지원단 운영은 영화 현장 환경을 개선하고, 영화인들에 대한 법적 권리 보호를 통해 콘텐츠 생산의 안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기반조성본부 김용훈 본부장은 “노무지원단 운영을 통해 영화산업 내 노사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산업 내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영화산업 내 공정한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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