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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음원차트… 지드래곤 강세 속 절대강자 없었다

입력 : 2017-07-04 10:21:58 수정 : 2017-07-04 1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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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6월 가요계에 절대강자는 없었다.

멜론이 6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멜론에 따르면 2017년 6월 멜론 월간종합차트 1위부터 5위는 ▲1위 지드래곤 - '무제(無題)(Untitled, 2014)’ ▲2위 트와이스 - ‘SIGNAL’ ▲3위 볼빨간사춘기, 스무살 - ‘남이 될 수 있을까’ ▲4위 싸이(PSY) - 'New Face' ▲5위 Ed Sheeran - ‘Shape of You’ 순이었다.

6월 차트에서는 지드래곤, 트와이스, 싸이, 씨스타, 볼빨간사춘기 등 음원강자들의 역대급 대격돌이 펼쳐졌다. 솔로 앨범 ‘권지용’으로 컴백한 지드래곤은 타이틀곡 ‘무제’로 1위를 기록했고, 싸이는 5월에 이어 두 곡(‘New Face’, ‘I LUV IT’)을 TO10에 올려 놓으며 독보적인 차트 장악력을 뽐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시그널’로 지난달보다 8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뒷심 보여줬다. ‘썸머퀸’ 씨스타는 마지막 발표곡 ‘론니’(8위) 역시 히트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볼빨간사춘기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의 컬래버레이션 곡 ‘남이 될 수 있을까’와 ‘군주 - 가면의 주인’ OST인 ‘처음부터 너와 나’까지 TOP10에 오르며 ‘음원대세’다운 전천후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6월 차트에는 내한 공연 소식을 알린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가 5위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멜론 관계자는 “내로라 하는 음원강자들의 컴백 러시 속의 ‘절대강자’ 없는 변화무쌍한 차트가 펼쳐졌다”며 “특히, 솔로 아티스트,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OST, 팝 음악까지 TOP10에 올라 차트의 다양성이 빛났다”고 말했다.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하여 산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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