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선 배우 한 채영과 가수 공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한채영이 여기 있는 사람들 중 한 명과 열애설이 났었다”고 말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한채영은 “서장훈과 스캔들이 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식당에서 이정진, 서장훈과 밥을 먹고 나왔는데 누군가 우리를 목격했다”며 “이정진도 키가 큰데 서장훈이 너무 커서 안보였나 보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밥 먹고 셋이 영화를 봤다”면서 “서장훈은 눈에 띄어서 영화관을 안 간다고 했다. 나와 이정진이 먼저 입장하고 서장훈은 불이 꺼지고 나서 들어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채영은 출연진이 계속해서 의심하자 “내가 농구를 좋아해서 경기장에 많이 갔었다”며 “이정진이 서장훈을 잘 알아서 자주 데리고 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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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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