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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항공기내 유아·어린이 카시트 설치 시급"

입력 : 2017-06-27 11:37:36 수정 : 2017-06-27 1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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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항공기내 유아․ 어린이( 7세이하) 안전장치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태의원(자유한국당)은 26일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안전한 항공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객실안전세미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김성태 의원은 이날 안전한 항공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객실 안전7대 주제를 선정하고 이중 특히 12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CRS(Child Restraint System영.유아 및 어린이 안전장치, 일명 CAR SEAT)의 이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뉴질랜드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항공기 탑승 12세 미만 영.유아 및 어린이는 반드시 개별좌석 배정과 인가된 CRS에 보호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제도화하고 국민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감시활동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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